금요일 오후 8시 한분의 고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대뜸 아주 사소한 소프트웨어 버그에 대해서 수정요청을 했습니다.
음!!! 이정도는 내일 잠시 시간날때 처리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알겠습니다. 처리한후 메일드리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보냈죠!!!
얼마후에 갑자기 하대의 메세지가 날라들었습니다.
물론 제게 보낸 메세지는 아니였습니다만(?)
(단체방이였고, 업체측 몇몇 담당자도 같이 있습니다.)
순간, 욱!돌이가 잠을 깼지만, 급히 기절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아무생각없이 몇분동안 걸어다녔습니다. (이때, 생각하면 안됩니다. ^^)
결국, 열심히 처리해 드렸습니다.
아주 아주 사소한 결함이라도, 그분에게는 세상이 무너지는 일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ㅡㅡ;;;
이십년이상 이런일들이 반복되니, 사람들에게 염증이 느껴지곤 하지만...
다 내탓이려니하고 넘길 수 있는 내공이 생긴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사무실 제방에서 책읽다가 갑자기 울컥해서 질렀습니다.
귀여운 스컬귀고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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