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어린시절 "곤"
횡당보도 한켠에서 매일같이 퇴근하는 엄마를 기다린다.
빵 냄새 솔솔~~
신호등 앞 빵집
케익은 생일날만 먹는거지.
그때 난생 처음본 피자빵
"소시지 콕"콕" 박힌 저 피자 빵은 도대체 어떤 맛일까"
얼마후 엄마가 방 한보 따리 사왔는데 곰보빵,단팥빵 사이에 귀하게 숨어 있는 하나뿐인 피자빵.
우리 가족 삼남매 서로 먹을래 코피터지는 소리"
세월이 흘러
빵이 작어졌는가 아니면 내가 커졌는가
예쁘게 조심히 반으로 접어서
하지만 이제 더이상 9살 그맛은 않난다.
peace~
@freegon
11 Lê Hoàng Phái, Phường 17, Gò Vấp, Hồ Chí Minh, 베트남
9살 피자빵(베트남생활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