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And Cigarettes, 2003>
일단 까놓고 애기해서 90분짜리 영화지만 처음에는 워샷으로 정주행하기 힘들었던 영화입니다.7년전 쯤인가 여행을 다니며 알게된 인연에게 서로 가지고 있던 노트북속 영화를 공유하다가 처음 보게된 영화인데 그때 20분 정도까지 봤나.그리고 세월이 흘러 노트북 구석에 저장되있던 낡은 이영화를 며칠전 다시 보게 됬습니다.
2003년도 영화로 "짐 자무쉬 (굉장히 유명한 감독임)감독이 연출을 맏은 영화인데 철수와영희,짜장과 단무지,영화와 AAA 처럼 땔래야 땔수없는 최고에 궁합,많은 지구인들을 중독에 빠지게한 "커피와 담배라는 매개체로 스토리가 이루어져 있는데 . 총 11가지의 이야기로 짤막하게 구성되어 있고 모든 애피소드 영화내내 빠지지 않는 커피와 담배는 막판에 지겹기 까지 합니다.ㅎㅎ
하지만 단순히 커피와 담배라는 아이템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어나간다는 발상자체도 굉장히 독특하고 고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흑백영상으로 촬영했다는점...아무렇지 않은듯 스토리마다 툭툭 등장하는 "인생은 아름다워"에 로베르토 베니니 급에 낫익은 세계적인 스타들에 출연도 나름 재미집니다.
영화는 몇몇 에피소드에서 인물들에 대사로
야! 그 해롭기만 한걸 뭐하러 하냐"
핀잔을 서로 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내내 등장인물들은 대사와 함께 온종일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시시껄렁한 수다 이야기들이 오가는 모습을 보면 약간에 묘한 안락함이 들기도 하고...
비쥬얼리티하고 몰입도가 강한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함에서 조금은 벗어나
일상적인 생활속에 사물들로 감독이 어떻게 영화를 만들어 냈을까.가지각색 사람들에 다양한 대화와 우리에 일상이 얼마나 닮아있는가 등을 생각하면서 본다면 조금은 흥미롭게 볼수있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햇살좋은 어느늦은 오후
혹은 하루일을 마치고 나니 어느새 어둑해진 저녁
그것도 아님 저 같이 늘 심심한 사람이 어느날 갈곳없이
떠돌다 아무생각없이 한숨돌리려 들른 카페에 앉자있다보니
옆자리에서 도란도란 속닥속닥 주저리 주저리 누군가에
수다 애기들이 들리니 슬며시
속사정 나도모르게 계속 엿듣게되는 그런 느낌... .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883-coffee-and-cigarettes?language=ko-KR)
- Critic: (AAA)
peace~
@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