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가 보는) 말레피센트 2

freegon(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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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저녁 집에서 할거없이 뒹굴뒹굴 혼자 구르고 있는데 요즘에 살짝 썸을 타고 있는 과하게 이쁜그녀에게 메시지가 왔다....

오빠" 뭐해요,,, 우리 지금 영화봐요,, 롯데시네마로 바로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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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떡이야" 바로 운동화 신고 달려갔다.. 요즘 aaa 에서 다들 조커조커, 하길래 난 조커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단방에 그녀가 자른다.

저거 지루하고 재미없뎅... 우리 말레피센트 봐요.

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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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십수년을 떠나 살고 있는나는 처음 듣는 말이다.

말레피센트

이건 또 뭐시다냐,, 그런데 영화보자고 빨리 나오라더니 표는 내가 또 샀네.
보통 밥사주고 술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대여섯 번 사주면 한번은 쏘는게 예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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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도 사달란다.... 이정도면 슬슬 꽃뱀이 아닐까 의심을 해봐야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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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Maleficent: Mistress of Evil, 2019)

인간과의 공존을 하며 살고있는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그녀에게는 오랫동안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 라는 처녀가 있는데 애중중지 키워줬더만 인간인 필립왕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은 선포합니다.하지만 양가 부모들은 종족자체가 다른 두 자녀에 결혼을 좋아할리는 없겠죠.눈에 흙이 들어가도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는법 그래도 상견래를 치루는데 그날 친정엄마 말레피세트 와 인간세계에 왕자 시어머니 될 왕비는 손에 칼만 안들었지 서로 피튀기는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잉그리스 인간 왕비에 음모로 인해 결혼은 고사하고 두 세계의 운명을 건 사악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화에 대한 전편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있었기에 영화초반 깜박 속았습니다.인간 세계 잉그리스 왕비의 모습니 따뜻하고 인자한 왕비로 굉장히 착한사람이고,
머리위에 뿔이 뾱뾱 솟아난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에는 엄청난 악역을 소화하는구나.. 혼자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악역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입체적인 인물로 전체적으로 묘사가 되더군요.... 역쉬 "안젤리나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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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외국에서 극장에 가면 한국자막은 당연히 없습니다. 이번 영화또한 대사는 영어로 나오고 자막은 베트남어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두 언어다 상당히 어설픈 소유자인 저에게는 아주 굳 초이스 였던것 같습니다.

대사가 없어도 될정도로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스토리에 전체적인 배경은 마치 반지에 제왕,왕좌의 게임 같은 비쥬얼에 느낌에 날라다니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영화 "아바타"가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양쪽왕국의 아름다운 배경이나 성들이 기대한것 보다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또 중간중간 작고 귀여운 요정들,어떻게 요렇게 생겼을까 하는 독특한 케릭터 들이 쏙쏙 튀어나오는게 전혀 무겁지 않고 지루하지 않은게 아이들도 그리고 저같은 대사 알아먹지 못하는 외국인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로 이어 갈수 있었던것 같네요.

전작 말레피센트1 은 흔히들 동화속이야기 "잠자는 숲속에 공주"를 헐리우드 풍으로 디즈니에서 각색해서 만들었다 하더군요. 거꾸로지만 전편도 한번 찾아서 봐야 겠습니다. 이번 후속 말레피센트2는 부재 "동화는 끝났다"는 재목과는 달리 전혀 잔인한 장면또한 없으니 아이들과 함께 온식구가 가서 볼만한 비주얼리티한 영화인것 같에서 연인말고 가족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영화에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후반까지 서로 죽일듯이 싸우다가 어느순간 조금은 어이없다 싶을정도로 갑자기 모두들 peace~ 를 외치는 어설픈 마무리가 조금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ㅋㅋ

peace~
호구 freegon@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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