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만년 백수에게는 주말이 평일이 구분이 없이 매일 똑같다. 유일하게 조금 다른건 방바닦좀 쓸고 닦고 햇볓에 눅눅한 이불좀 널고 그리고 밀린 빨래도 좀 한다.
세탁기 없는 삶이다 보니 몇달전 까지만 해도 쟁겨놓은 빨래는 날잡아서 쓰레기통에 가루세제물을 만들어 담가두었다가 발로 열심히 발곤 했는데 이제는 돈 몇천원 절약하겠다고 궁상떠는 것도 그만 하고싶다.그래서 꾹 꾹 모았다가 한달에 한번씩 찾아간다.
빨래방.
보통 1kg 에 우리돈 500원이면 반나절이면 뽀송뽀송 건조 까지해주신다.
4kg 이 넘어서 오늘은 우리돈 2300원.
빨래가 젓었나! 평소보다 많이 나왔넹.
peace~
2019.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