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이번회 부터 프로로그를 추가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읽으실때마다 특별한 노력없이 불어 단어 하나씩 머리에 각인시켜드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잘될꺼다 장담은 못 드리겠네요
프~ 아이어 ! 프~아이어 !
제가 영어 단어 하나를 발음했습니다. 뭘까요?
F~ ire ! F~ ire !
그렇습니다. 영어로 불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럼 프랑스어로 불은?
프랑스어로 불은 그냥 F [프]입니다.
네? 아니라구요? 아~ 모음을 빠뜨렸군요 으 발음을 내는 프랑스어 모음 -eu 를 추가합니다.
feu [프]프랑스어로 불 이란 단어입니다.
파이어 까지 갈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프입니다.
F~ ire ! F~ ire !
담배 피신다면 친구에게 불 빌려보셨죠? 뭐라고 빌리셨던가요?
야? 불있냐?
이동네도 그럽니다.
Tu as du feu?
불있냐? 라고...
Tu : 2인칭 주격 대명사입니다.
as : 3그룹 불규칙 변화하는 영어의 Have 에 해당하는 Avoir 동사의 2인칭 단수 변화입니다.
du : 프랑스어에만 존재하는 부분관사라는 것인데 셀수없는 사물의 일부를 나타낼때 쓰입니다.
불이나 물 같은것도 셀수 없으니 윗문장을 정확히 해석해보면 " 불 좀 있냐?"가 되겠지요?
Feu : 아시죠? 프~~~~~~~아이어 !
서문이 좀 길었네요
전 시간에 이어 가보겠습니다.
한국인도 프랑스인도 확신할때 손모가지를 건다고 말했습니다.
좀 과격하다구요
그럼 저희에게는 다른 표현이 있는데 들어보시겠어요?
손바닥을 뚝배기처럼 모으고 그위에 된장을 지지는게 아니라
장(掌) 을 지진다가 맞는 표현인거 우리 스티미안님들은 다들 아시죠?
헌데, 장을 지진다고 말하면 정감이 덜함으로 그냥 "손에 장을 지진다"로 쓰자구요.
그럼 프랑스인도 혹시 손을 지질까요?
네 지집니다.
mettre ma main au feu [메트흐 마 망 오 프] 손을 불위에 올리겠다는 뜻이지요
지지는게 아니라 아주 바베큐 해도 좋다는 확고함을 표현합니다.
뭐 잘리거나 굽히거나...
이글을 읽으신 사랑하는 저의 스친(스팀잇친구)님들이
이제는 프랑스어로 불이 무엇인지 모두 아실것라 확신합니다.
잠자리에 들었다 갑자기 든 생각에 머리가 쭈삣해서 추가합니다.
프랑스어로 엄마라는 단어가 maman입니다. 발음이 ma main 과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인들에게 -ain 발음과 -an 발음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프랑스는 육아분담률이 50대50인지라...시간내기가 참 힘든 시기입니다. 한국나이로 6살 3살이거든요.
오늘은 위위 루루가 모두 아파서 침대밑에 자고 있습니다. 혹시 깨면 새끼늑대들마냥 울어대서 먼저 올라가겠습니다.
한국은 새벽시간이군요. 좋은 일요일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