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여기 있나보다.

formysons(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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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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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쯤이었는데

4년을 사랑했던 아이를 일방적으로 놓아버린적이 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잊고 있었던 Daum 메일함에서

헤어졌던 시간 만큼이나 오래 읽혀지지 않은 그 아이의 마지막 편지를 발견했다.

오빠 ?

오빠 !

오빠...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난 이 먼 타국에서 쓸쓸히 지내야 하나 보다.

그래서 난 여기 있나보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