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몰아치는 현실속 바깥 한파와는 달리
스팀잇 kr 커뮤니티 속 열기는 나날이 뜨거워 집니다.
커뮤니티 생활 겨우 2주차 뉴비지만
벌써 소중하고 고마운 수많은 인연을 만났습니다.
청룡영화제에서 첫 조연상을 수상하는 늦깎이 중견배우의 수상소감 마냥 감사해야 할 분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많은 분들중 저는 특별히 이 기회를 빌어 대역폭 한계 문제로 칭얼거리던 저에게
엄청난 량의 스팀파워를 몰래 지원해주시고 가신@morning 님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쓰기는 커녕 다른이들의 좋은글에 잘읽었다 감사하다 짧은 인사도 쉽게 남길수 없었던 요몇일동안
스팀잇을 그만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에 빠지던 차였거든요.
그리고 그 @morning 님 께서
현제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 kr-dev 개발자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시란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개발 안건을 조심스럽게 건의 드려봅니다.
어쩌면 다른 누군가에 의해 벌써 제안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STEEM POWER BANK 기능을 추가하자는 겁니다.
스팀잇에는 스팀파워 임대라는 놀라운 시스템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대 개인 임대에만 한정되 있는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필요한 사람과 충분한 사람 간의 직접거래라는 것입니다.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것은 일종의 은행시스템 아래에서 스팀파워를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총량 1000 sp, 원하는 조건을1인최대100sp 명성 35이상 45이하 전제로 맡겨두면 스팀파워가 필요한 극초반 뉴비들이 일정한도의 스팀파워를 빌려쓰는 것입니다.
이 스팀파워는 보팅액 향상이 아닌 대역폭 한계를 한시적으로 늘리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고래님들의 보팅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이익향상으로도 뉴비 지원이 가능하겠지만
좀 더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라면 역시 생선보다는 고기를 잡는 법을...
아니 최소한 고기가 사는 강으로의 접근을 돕는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아집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뉴비가 스팀파워 은행에 스팀파워 대여희망 리스트를 살피고 조건에 맞는 계약을 찾아 정해진 조건을 받아드리면 임대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대여신청자 리스트에서 고래분들이 임대해줄 대상자 검색도 가능하겠네요
파워를 임대한 뉴비들의 저작권료/큐레이트 비의 극소량은 임대비로 책정되어도 괜찮겠네요
1-2%정도 임대자의 지갑이나 임대자의 지정한 특정주소로 입금됩니다, 봉사활동 계좌 같은곳으로 말입니다.
임대자는 뉴비도 돕고 봉사활동도 할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요즘은 오후10시-새벽2시간 황금시간대면 스팀파워 50이하 뉴비들은 댓글하나 달기조차 힘듭니다. 한도 대역폭이 50kbyte 미만까지 내려가거든요
이런 환경 아래에서라면 하루 1000명의 뉴비들이 가입을 하더라도 결국 살아남아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잘 자라나는 분들은 극소수 일꺼라는 생각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일 될 수 있을거란 믿음에 조심스레 제안해 봅니다.
개나리가 제법 노랗게 몽우리진 먼 타지에서 어느 뉴비가
항상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분들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시란 말 남기며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