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를 막 시작한 뉴비라면
변화무쌍한 프랑스어의 동사변화표를 보는 순간 좌절합니다.
진짜 무식한 언어 같거든요
주어의 인칭과 수에 따라 동사의 어미가 변하거든요
상상해보세요
"먹다" 라는 기본형을 가진 동사가 각 인칭의 주어를 만나면
나는 먹는다
너는 먹넌다
그는 먹눈다
우리는 먹능다
너희는 먹넨다
그들은 먹눈닽
이렇게 변한다는 사실을 알면.
저는 그렇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내가 프랑스를 왜 왔나...
와서 해도 안 늦다는 (지금은 파리 사는 딸셋 아빠) 절친 말에...
알파벳만 겨우 외우고 왔거든요
여튼,
불어의 모든 동사는 이렇게 인칭과 수에 따라 어미가 변한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규칙있게 변한다는 것이고
나중에 배신감 느끼는것은 예외도 있다는 것이지요
각 동사 기본형의 어미 -er를 제거하고 표와 같은 규칙으로 새 어미를 추가합니다.
manger 동사 기본형의 어미 -er를 제거하고 표와 같은 규칙으로 새 어미를 추가합니다.
사실 -ge -ges -gent 는 -즈 라기 보다 -쥬로 들립니다
-ge -ges -gent 가 왜 모두 발음이 같냐구요? 모음이 따르지 않는 마지막 자음은 몇개가 되든 발음되지 않으니까요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보셨을 겁니다.
1인칭 복수는 Nous mangons 아니냐 !!! 왜 Nous mangeons 이냐라고 따지셔야 합니다.
프랑스어의 g 는 a, o, u 모음앞에서 ㄱ 발음이 나고 e, i 앞에서는 ㅈ 발음이 난답니다.
규칙이다 생각하고 -ons 을 붙였더니 망공 이라 발음 나기에 어간을 훼손하지않고 ㅈ로 발음나게 표기해주기위해 e 가 필요하게 된겁니다. i를 넣으면 망지옹이 되버리기에 e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누 망공 이 아니라 누 망죵 이 될 수 있는겁니다.
chanter 노래하다, aimer 는 -를 사랑하다라는 1군 동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