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종목 중에 가장 뜨거운 것은 신라젠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때 12만원까지 오르면서 바이오거품을 만드는데 앞장섰는데요 이제 그 부푼꿈의 결말이 거의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시다싶이 신라젠은 펙사벡이라는 면역항암제를 가지고 글로벌하게 임상 3상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간암을 치료하는 항암제인데요
이것이 주목받는 이유는 아직까기 간암에 대해서 효과가 입증된 항암제가 없었으며, '면역항암제' 라는 것이 기존 항암제와는 다르게 정상 조직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즉 만약에 펙사벡이 임상 3상에 성공한다면 - 간암에 이어서 유방암, 신장암, 기타 수많은 암에도 효과가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같이 동반되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가치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물론 임상을 통과한다고 바로 매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용화까지는 또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임상에 성공했다는 것 자체가 매출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확보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신라젠의 운명은 펙사벡의 임상3상 결과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가치 투자자 입장에서는 바이오 주들은 비난의 대상일 것입니다. 매출도 없고, 영업이익도 없고 - 오직 신약이 성공하느냐 마느냐에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성질을 이해하고 있다면 바이오주를 외면하는 것은 반쪽짜리 시험지를 푸는 것 밖에 안됩니다. 바이오는 현재까지 코스닥의 가장 큰 주도주기 때문에 바이오를 외면한다는 것은 코스닥을 외면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죠.
물론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
맞클 무조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