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무지개를 몇번이나 볼 수 있을까. 아마도 손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내가 본 무지개 중에 가장 현실적이지 않은 무지개는 이탈리아에서 독일로가는 로맨틱가도 길 위에서 본 무지개였다. 드넓게 펼쳐진 초원에 저멀리 무지개가 있던 그림은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이였다. 사진을 남기지 못한 것이 아직도 아쉽지만... 그래서 더 아름답게 추억되는 순간일지도 모르겠다.
처음으로 쌍무지개를 본 적이 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진한 무지개 왼쪽에 아주 미세하게 무지개가 하나가 더 있다. 매직아이 수준이지만~~ ㅋㅋㅋ
유년시절 만화에서 본 잊히지 않는 장면이 하나 있다. 주인공이 무지개를 미끄럼틀처럼 타고 내려가는 장면이였다. 어느 만화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장면을 본 이후에 한동안 집 앞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열심히 탓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aem raelly do come true
파랑새가 날아가는 그 무지개 너머... 나도 한 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