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내가 있는 곳.
추억이 가득한 그곳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여럿의 나를 만났다. 그 중에 썸타던 20대의 내가 가장 그립더군ㅡ
키스로드ㅡ
벚꽃이 피는 계절. 그 계절의 밤만되면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걷는 길. 이 길을 나도 걸었지.
이곳에서 보냈던 시간들은 따뜻했다. 내가 세상을, 혹은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가장 따뜻했던 시기였기 때문일까. 철도 없었고, 요령도 없었고,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니며 사고를 쳤어도 마냥 즐거웠던 때가 나도 있었다.
차카게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