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도 먹고 차도 한 잔 할 겸 찾은 북촌에서 이제는 나보다도 한참 어린 유관순 열사를 만났다. 유관순이 열사가 되기까지의 스토리... 위대한 인물은 타고나는가 아니면 본인의 인생 스토리에 의하여 만들어지는가...
“나는 한국 사람이다. 너희들은 우리 땅에 와서 우리 동포들을 수없이 죽이고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였으니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너희들이다. 우리들은 너희들에게 형벌을 줄 권리는 있어도 너희들은 우리를 재판할 그 어떤 권리도 명분도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유관순 [柳寬順] - 3.1만세운동의 상징 (독립운동가)
그리고 또 한 사람. 윤동주. 영화 "동주"를 먹먹하게 본 적 있다. 우리의 일제시대는 왜 이다지도 가슴 아픈지... 그 시대를 살아내던 사람들은 또 얼마나 괴로웠을지 나는 짐작도 못하겠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 조차 괴로워했던 사람...
그냥 밥 먹으러 찾은 북촌에서 뜬금없이 만난 그녀와 그는 지금 여기 어딘가에도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