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을 펼쳐보니 유독 겹치는 사진이 있다.
비오는 날, 나무가 울창한 숲, 쨍한 날의 바다, 달빛이 내린 밤바다, 주로 인적이 드문 곳 같은 사진이 많았다.
서울에 이사오기 전에는 경상도에 살았다. 그래서인지 주로 시간이 나면 경주, 부산, 울산 등으로 놀러를 다녔다.
이날도 비가 왔다. 그래서 녹색이 많은 경주로 향했다.
제주도를 다녀 온 후 비가 오면 꼭 숲속으로 가고 싶어지는 요상한 마음이 생긴다. 어느 비오는 날 차를 끌고 석굴암을 갔다. 역시나~~~ 제주도에서 봤던 비오는 날 숲의 모습!!!
어딘가에서 산신령님 나오시는거 아닌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