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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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서 가까워서 자주 찾았던 해수욕장이다. 비양도가 보이는 해수욕장 이라고하면 대부분 협재해수욕장을 떠올리겠지만,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능해수욕장이다. 혼자 놀러온 탓이라 소지품 던져놓고 물놀이는 못했지만 바다에 발담그고 잘 놀았다.
조기 하얀 모래사장까지 가는 데 종아리 높이밖에 되지 않아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은 조수간만의 차로 수면이 아주 미세하게 높아졌다. 헐.... 바지 젖게생겼다... 간신히 까치발 들고 나오는데, 옆 커플은 포기하고 당당히 걸어 나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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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좀 다르다... 혼자 다니기 좋은 여행지. 혼자 다녀도 혼자가 아닐 수 있는 여행지. 바지를 바다에 폭 담그면서 나왔던 커플이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다가왔다. 핸드폰을 가져가더니 한 열댓장을 찍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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