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만 나서면 주변에 가보지 못한 곳이 널렸다. 언제 서울을 벗어날지 모르는데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부지런히 다녀야겠다.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곳은 자문 밖 백사실계곡이다.
산책로를 보니 이길을 따라 북악스카이웨이를 걸어 팔각정까지 걷는 것도 꽤나 운동이 될것 같다.
오르는 길에 자리잡은 현풍사. 서울에서 이런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신기방기.
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古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탄핵정국 때 다녀가셨다는 백석동천이 나온다.
산천으로 둘러쌓인 경치 좋은 곳이라더니, 정말 그렇다. 서울의 흔한 자동차 소리 하나 없이, 새소리 가득했다.
다람쥐 먹으라고 도토리를 누가 올려놓고 간 것일까?? ㅎㅎㅎ
주니어들과 같이 나온 가족들도 꽤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