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절친과 경북 영주 여행을 다녔다. 여름 휴가를 맞춰서 시골여행이 컨셉이였다. 국어수업에 들던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으로 유명한 부석사, 그리고 역사수업에서 배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에서 자연을 벗삼아 놀기로 했다. 그래서 숙소도 선비촌에 있는 한옥숙박체험으로 결정!!! 2인실은 생각보다 작아서 깜놀. 딱 2명이 눕기 적당한 크기... 1박에 5만원이니 그러려니 했다.
모기장이 있어 문을 열고 누워서 놀기 좋다. 하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습하고 더웠다. 젊은 패기로 택한 숙소가 에어컨이 없는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몇 년 전 얘기니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 한옥이라 잠금장치가 없어서 밤새 너무 무서웠던 기억...
난생 처음으로 새소리에 잠이 깼다. 산에는 새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다. 아침이라기보다 새벽에 가까운 시간이라 그런지 안개가 자욱한 선비촌 산책을 나섰다.
지금은 선비촌 안에서 음주가 되지 않으니 참고만!!!
맥주 아이싱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마!!!!
마트에서 얼음 한팩을 사서 아이스크림팩에 넣는다.
그 속에 캔맥주를 묻어둔다!!!
그러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된다.
물론 시원한 맥주를 바로 사먹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으나...
그럴 수 없을 때 만드는 극약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