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니 산책은 날이 어두워져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목적지는 홍제천이 흐르는 포방터 시장으로 정했어요. 포방터라는 이름의 유래가 시장 입구에 걸려있네요. 종전까지 포를 설치하여 서울을 방어했던 장소라는데 지금은 전통시장으로 변모했어요.
행정구역상 서울이지만 전혀 서울스럽지 않은 모양새로 인하여 드라마 촬영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제가 산책 나온 날도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모르겠으나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요즘은 다들 대형마트에서 모든 것을 구입하다보니 이런 작은 문구점도 오랜만이네요. 요즘은 학교 주변이 아니면 찾기 힘드네요.
포방터 시장의 마스코트는 고양이 인가요??ㅋㅋ 야채가게에 고양이가 어찌나 귀엽게 앉아있던지... 시장보는 아주머니들 중 바구니 쓰시는 분들은 없었어요. ㅋㅋㅋ 사진 한장에 천원 내고 가라고 농담을 하셔서~~ 가지볶음 하려고 가지 천원어치 사왔어요~~
채소 종류는 마트보다 전통시장이 훨씬 저렴해요~~ 더워서 장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그래도 채소는 동네 전통시장에서 구입해주세요 여러분~~
역시 이곳의 마스코트는 고양이가 맞나봐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리저리 사진을 찍노라니 새끼고양이가 무엇이 궁금한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쳐다보네요.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