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났다. 밥만 먹고 카페만 가기 아쉬워 시립미술관도 잠깐 들러봤다.
한묵 작가와 천경자 작가의 전시회가 무료로 열리고 있었다. 작가는 타고나는 것인지... 두 작가가 남긴 책들의 내용은 하나같이 철학적이다.
유한은 무한에 연결되어 있으며, 현재는 미래에 연결되어 있다.
한묵, 미래적 공간 중에서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부는 바람이다. 어디서 일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바람들. 그 위에 인생이 떠있는지도 모른다.
천경자, 자유로운 여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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