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사건이다. 뭐가 어찌되었든 이번 사건에 불법카메라 피해자가 있다.
오늘 직원들 6명이서 점심을 먹는데 중학생 딸을 둔 남자 차장이 웃으며 말했다.
"나는 정준영이 어떻게 되던지 관심 없고, 동영상이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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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장의 인식 수준에 소름이 끼쳤다. 그렇게 생각한다고해서 어떻게. 감히. 그 말을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본인이 내뱉은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참지 못하고 기어이 입 밖으르 나온 말.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지금 조사 받으러 들어가는 거예요."
중학생 딸의 아빠 김차장과는 아무래도 가까이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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