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로라 입니다.
저희집의 귀염둥이 별이별이 큐티 별이♡ 입니다.
털이 복실복실 복실이라는 별명이 더 어울리지 않나요?
하~ 제가 이름을 복실이라고 짓자니까...
가족들이 극구 반대합니다.
남편말로는 복실이라고 부르면 별이가 자기 이름을 모른다는것입니다.
복실이가 별이보다 더 어울릴것 같은데 말이지요.. 흠..
이제 별이가 저희 집에 온지 5개월...
아직도 적응 기간 ing이지만 그래도 나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안쓰다듬어 줄수 없는 눈빛 jpg>
우리 별이는 털이 복실복실 많아서 털빠짐도 장난이 아니예요..
정말 하루라도 청소를 하지 않으면 털이 수북.
털은 매일 매일 빗어 주어도 털빠짐이 장난이 아니네요 휴...
정말 365일 털갈이중인가봅니다. T^T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이런 고민을 이야기라도 하면..
그러니까 강아지 키우지 말라고..
전주인에게 주라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주라고...
저도 강아지를 꽤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강아지 처음 데리고 왔을때
하나만은 꼭 지키자...
한번 버림 받은 강아지인데...
또다시 그 상처를 주지는 말자.
그런데 주변사람들이 그리 말할때면 화도 나고 속도 상합니다.
너무너무 갖고 싶은 물건이 생겨서 갖게 되었는데..
그물건이 좀 불편하다고 버리지 않잖아요.
물건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애지중지 사용하잖아요.
하물며 강아지는 생명이있고 오로지 주인밖에 모르는 얘인데..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면 너무 속상하긴 합니다.
물론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는 그리 쉽게 이야기 할수 있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속상한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요즘은 가족들과 나름 잘 적응하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모든 끈은 다 물어 뜯던 별이는 이제 끈은 물어 뜯지 않구요.
쇼파에 응가 실수를 하던 별이를 위해..
자기전에 쇼파에는 못올라 가게 방어막을 해놓구요..
이제 대변도 제법 패드에 잘 가리구 있구요..
소변은 똑똑한 별이가 아주아주 완벽하게 가리고 있답니다.
처음와서는 사료도 잘 먹지 않더니..
요즘은 자율급식은 할수 없을만큼 사료도 부어주면 뚝딱 뚝딱 잘 먹고 있죠.
별이 덕분에 바닥 청소는 매일매일 해서 털날림이 좀 있긴해도 전보다
집이 더 깨끗해진거 같은 느낌. ㅎㅎㅎ
바람쐬러 양평도 같이 다녀왔구요.
창밖을 바라보는 별이 너무 귀엽죠. ㅎㅎ
최근 족발집에 갔는데..
저희 남편이 가게에 봉지좀 달라고 부탁 하더라구요..
봉지에 왕족발뼈를 담더니.
꽤나 흡족한 표정으로 족발봉지를 들고 "별이야 아빠 간다" (술이 드렁큰하게 취한상태.. )
왜 챙피함은 제몫인가요. ㅎㅎㅎ
저희 엄마가 한마디 하셨습니다.
"조서방한테 이야기 하지 말어라.
조서방은 젊은사람이 어째 영감같이 그런거(족발뼈) 들고온데..."
진짜 우리내 어릴적 아빠 같은 행동을 하고 그런지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여튼 이렇게 나름 잘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도 플로라의 평범한 살아가는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