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에 이사온지 이제 1년이 아주 조금 안됐는데 ㅠㅠ
드뎌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지금 사는 곳이 서울에서 지대가 좀 낮은 지역이에요
강도 근처에 있고...
그래서 옛날엔 수해지역이기도 했다고 얘긴 들었거든요
그래서 (반지하 같지 않은) 반지하기도 하지만 집값이 싸다고...
사실 이만한 전세집을 이 돈으로 구하기도 엄청 힘들죠..
그래서 들어왔는데...
.....ㅠㅠ...네...집에 물이 들어옵니다....ㅠㅠ
간만에 아주 제대로된 장마가 와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겪어보지 못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사실 뉴스에서 보는 정도로 심하진 않습니다만..
(엄살 부리는 거 같아서 수해를 겪으셨던 분들께 죄송해지네요...죄송합니다..)
세숫대야로 두번정도 집에 물이 들어왔네요 ㅠㅠ...(사진이 안올라가나???)
사실 오늘 비가 엄청 오길래 회사에 있으면서도 계속 불안했었는데
다행히 심하진 않아서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방까진 안가고 거실에만 좀...)
거실에 있던 냉장고며 전자렌지도 다행히 무사!!ㅋㅋㅋㅋㅋ
물이 스며드는 곳도 알았으니 이제 조물주 위의 건물주 님께
기도를 드리야 겠네요 ㅋㅋㅋ
한참 가뭄이었다가 온 장마라 반가운 마음도 크지만
ㅠㅠ한편으론 좀 덜 왔으면 싶은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장마철...조심하세요
p.s
그래도 이 집이 좋습니다. ㅋㅋㅋ이만한 집 구하기도 힘들고
어쨌든 혼자...ㅠㅠ큽....여유롭게 산다는게 좋죠 ㅋㅋㅋㅋㅋ
...요즘 뭔가 mang태그가 자주 등장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에잇 그냥 맥주나 처묵해야겠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