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펑펑내리는날
춘천행 국도를
달리고있다!
가평을 지나
경강다리를지날즈음,
엄청스리 퍼붓는
폭설에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그것도잠시
넘아름다운 함박눈에
마음을 뺏기고만다!
소양강 댐을
눈앞에 두고
콧구멍 다리를 건너
시골 작은 도로를
굽이굽이 휘돌아치며
눈덮힌 골짜기
예쁜 꽃동산속
옥산가 를 찾아왔네~
주차장엔
눈속을 뚫고 이곳을찾아온
관광객 들이
꽤나 북적이고 있다!
옥을캐던 터널을
아주 이쁘게 꾸며놓았다!
옥돌을 양옆으로
가지런하게 진열하여
휴계실과 찜질방으로~
휴계실 바닥에 누워
잠시 나른한 몸을
뒤척여도본다!
밖으로 나와보니,
어느새 수북하게 쌓여있는
눈속에 이쁜빵집이~
잠시 들어가
언손을 녹이며
향긋한 아메리카노
커피향에 취해본다!
에구 곱디곱던
울꼬맹이 얼굴에
송긋 송긋 솟아오른
여드름!
휴우~
이눔이 어느덧
이리커가네~
아빠 얼굴엔 주름한줄
더그려 놓겟지 ~
이눔 꼬맹아!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틈틈히 아부지가
쌔비다보는 창의독서도
쫌보면서 말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