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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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딸립니다.

이제 머리커지니 애들 훈육이 쉽덜 안하구 야단치면 꽁알꽁알. 혈압이 초상승합니다.

하나는 줘 패믄 될듯한데 하나는 대화로 풀어야하고 그래도 오널은 좀처럼 타협이 되질 않습니다. 그냥 등돌리고 협상결렬입니다.

이럴땐 밥심이죠.. 이렇게 뭔가 풀리지 않을땐 밥도 하디 싫숩니다😤 . 나가먹는 밥으로 맘을 진정시켜줘야해요.. 잘근잘근 씹는 넘으로다가 메뉴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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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맛나게 굽는건 아빠몫 싱싱한 야채듬뿍은 엄마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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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크게 싸서 입에 집어넣고 우걱우걱 합니다.
알콜의 도움 살짝 받고 싶었지만 잔소리 시작될까봐 꾸욱 참고 고기만 묵었는데 맛이 덜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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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뭐 없지만 이런 막된장의 감칠맛에 맘을 달래보는 저녁입니다.

다들 아이들 교육 어케 하시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