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왤케 추운건지요.
화난 엘사 언니의 저지레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집밖 세상은 온통 얼음이구.
너무 추운 날씨탓에 결로가 장난이 아니에요 ㅜㅜ
어마어마한 물방울들이 폭포수가 되어 흐르기 직전이에요.
일단 흡수율이 좋은 주방타올 하나를 밀대에 연결해 닦아내기 시작했어요.
남편님의 도움을 받고싶었지만 밤까지 견딜수 없어서 한시간 내도록 닦고 짜고를 반복해서 해결을 했답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도 한파 엘사 언니의 저지레는 계속 되었고 아주 성에가 끼고 난리도 아녔죠. 며칠만에 다시 창에서 흘러내린 물방울들이 모이고 모여 창틀엔 홍수가 범람할 위기상황이 닥쳐왔오요..
한시간 내내 창틀을 닦아서 모은 물은 저 볼 2개나 나왔답니다. 심지어 창문은 얼어붙어 열리지도 않았어요. 보조주방창이 북쪽을 향해 있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ㅜㅜ
겨울만되면 결로때문에 아주 골치가 아파죽겠어요. 다들 결로 어케 해결하시나요?
이제 엘사언니는 그만 가고 따스한 봄날이 찾아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