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던 작은 아이가 질문을 해옵니다.
엄마 개과천선이 뭐에요? ㅋㅋ
말을 정말정말 안듣는 아이가 갑자기 반성을 크게 하면서 느낀바가 많아 착한 사람이 되는거란다. 라고 8살 아이 눈높이에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
아하! 그럼 횽아랑 나랑 개과천선해야하는거네.
ㅎㅎㅎㅎㅎㅎ 아이고 천재.
적당히 따스하고 적당히 추운오늘 개과천선해야하는 1호는 친구들과 함께 외출하고 개과천선2호와 아빠랑 셋이서만 도서관 나들이를 왔습니다.
햇빛이 너무 따스해서 집에서 만들어온 종이비행기를 한껏 날려봅니다.
대충 만들었다고 하더니 제법 잘 날아줍니다.
세상 행복한 표정이네요.
아무래도 오늘은 책 읽는 시간보다 야외 활동에 주력해야겠어요. 오랜만에 풀린 날씨가 아이를 밖으로 유혹하네요.
.
책을 반납하고 다시 대출을 하는과정에서 혹시나 하고 2주전도서관에서 분실했던 필통을 살짝 여쭤보았더랬어요. 다행히 찾아서 보관을 하고 계셨어요. 물건을 잘 챙기지 않는 큰아이의 나쁜 습관이 여러 사람을 피곤하게 하네요. 도서관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지만 작은 아이 원성이 자자해서 밖으로 돌기위해 나왔네요. 피곤한 하루가 예상되지만 에너지분출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여겨집니다. 너라도 즐겁자 작은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