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아빠 토미는 구청에서 보호중이어서 첫번째로 찾았답니다.
꽤나 떨어진곳에서 발견되었다고해요.
전단지를 좀더 광범위하게 붙이는걸루 하였다구요.
1년된 다람인 길에서 떨고 있는 유기견인줄 알고 임보하고 계시던 외사촌분께서 길에서 주워다 지금의 집에 데려가셨다고 해요. 키우려고 강아지 용품도 살겸 마트내부에 위치한 동물병원에 들렀다가 간호사분이 연락을 주셔서 찾게 되었다고 해요. 일면식도 없는 구로3동에 계신 많은 분들이 같이 찾아주시고 전단지도 붙여주시고 따뜻하게 임보해주신 분까지 다람일 집으로 올수있게 해주셨습니다.
6개월 다롱이만 찾으면 되는데 소식을 접한 모든 분들이 사방팔방으로 찾고 기도한 덕분일까요.전국 동물구조관리협회에 3개월 추정으로 보인다며 다롱이가 올라왔습니다.
견주님께 혹시나 다롱이가 아닐까하고 연락을 주셨어요.
구로3동에서 집을 나간 다롱인 가리봉1동에서 발견되었다네요.6개월 어린강아지가 얼마나 헤매었을까요 ㅜㅜ
그렇게 춥디추웠던 한파가 몰아쳤던 주말에걸쳐 오늘까지😭집안에 있다 나간 애들이라 옷도 하나 걸치지 못하고 밖을 배회했던 아이들 셋이 모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적이 아니라 이건 관심이고 사랑입니다.
저역시도 그 분을 알지 못합니다. 그저 같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 그 마음을 이루 헤아릴수 없음을 알기에 너두 나도 발벗고 나섰기때문일것입니다. 세상은 아직도 많이 따뜻하더라구요. 눈물이 날것같은 오늘입니다.
열린 현관문으로 나갔다기에 왜? 문단속을?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집이 뒤집혔다는 걸로봐선 아마도 도둑이 들었던 복잡한일이 있었나봅니다. 아이들을 다 찾았으니 이제 되었습니다.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요.
여러분 저희는 따뜻한 세상에 살고 있는것같습니다. 관심이 있는 훈훈한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