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클랜드(뉴질랜드)에 도착한 ferozah 입니다.
오늘은 한국 출발 부터 도착 까지의 이야기 입니다.
인천공항->도쿄(나리타)경유->오클랜드 도착 의 여정 입니다.
1. 한국 출발
2월 5일 15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로 출발 했습니다!
이번 여정의 가장 우려됐던 부분은 나리타에서 오클랜드로 환승 할때, 환승 시간이 1시간 5분 밖에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재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 좌석도 이코노미 중에서 가장 앞 쪽으로 앉았습니다.
2. 나리타 경유
나리타에 비행기가 도착하고 안전벨트 등이 꺼지자마자 바로 짐 챙겨서 빠르게 샤샤삭~ 기내를 탈출하였습니다. 환승 시간이 짧았기 때문에, 서둘렀는데 아니나다를까 환승통로 중간 쯤에 승무원 2분이 나와 계시더군요. Auckland 푯말을 드시고서, 오클랜드 가시는 손님을 부르길래 달려가니 오클랜드 가시는 분들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린 후 모아서 이동하시더라구요. 결론은, 굳이 앞에 앉을 필요도 없고, 서두를 필요도 없다 입니다^^
그냥 다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모두 데리고 갑니다~
나리타 공항, 오클랜드행 에어뉴질랜드 gate에 도착하니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대부분의 승객이 한국,중국,일본이었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70-80%가 뉴질랜드인 또는 유럽, 북미(미국,캐나다)로 추정되는 서양인들이 많았습니다. 시끌벅적하고, 기분좋은 웃음소리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로부터 여행의 설렘과 흥분이 살짝 느껴지면서, 유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 오클랜드행 에어뉴질랜드
오, 제가 비행기를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비행기가 신형인거 같았습니다. 별도의 리모콘 없이 좌석 스크린이 모두 터치로 동작했고, USB 포트와 전원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더더욱 좋았던 것은 비행기 좌석이 3-4-3 시스템이었는데, 저는 좌측 3 자리 중에서도 복도층 좌석이었습니다. 중간 자리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서, 여러모로 오랜 비행를 그나마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어 지원이 없었습니다T.T 일본어는 일본 출발이니까 지원 됐고, 중국어는 대세니까 지원 됐고, 영어는 당연하니까 지원 됐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영어로 봤네요^^
4. 도착
무려 10시간의 비행를 끝내고 마침내 도착!
이상하게 잠이 잘 오지 않아서 몇 번 졸다깨다를 반복하였습니다. 컨디션은 안 좋았지만, 어쨌든 무사히 도착한 것에 감사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자 드디어 오클랜드의 따사로운 햇살과 따뜻한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한국은 지금,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데 12시간만에 따뜻한 남쪽나라로 와버렸습니다. 지금 2일차 밤인데, 벌써 덥게 느껴집니다^^
첫 날은 너무 졸려서 오자마자 기절해 버리고, 둘째날인 오늘은, 처가 식구분들 인사드리며 하루를 보냈네요! 내일부터는 IRD(우리나라 주민등록번호와 유사함)넘버 신청과 은행 계좌 개설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이상 오클랜드에서 ferozah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