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2017년까지 가장 인상 깊었던 책에 관해 써보려고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오리지널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인력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 애덤 그랜트 입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고정관념의 틀을
완전히 허물어뜨립니다.
간단히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오리지널스 내용 요약>
순응이란 이미 잘 닦여진 길로 앞선 무리를 따라가며 현상을 유지함을 의미한다. 독창성이란 인적이 드문 길을 선택하여 시류를 거스르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나 가치를 추구해 결국 더 나은 상황을 만듦을 의미한다.
독창성이란, 특정한 분야 내에서 비교적 독특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능력, 또는 그런 아이디어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말한다.
"주어진 여건에서 가장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그 여건에 의문을 제기하고 도전장을 내밀고 바꾸려고
할 가능성이 가장 낮다"
독창성의 가장 큰 특성은 현상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결심이다.
교사의 총애를 받을 확률이 가장 적은 아이들이 가장 창의성 있는 아이들이라는 연구 결과
작가 윌리엄 데레저위츠의 말을 빌리자면, 그런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순한 양 excellent sheep 이 된다
my think : 미국은 개성과 독특한 자기표현을 존중하는 나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거림낌 없이 자기 의견을 말하고 튀는걸 두려워한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
이 책을 통해, 나는 '독창성을 실현하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창시자, 원조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어떤 분야든지 독창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사람들 가운데 강한 확신을 지니고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은 드물다.
성공한 창시자들은 한 분야에서는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에,
다른 분야에서는 극도로 신중을 기함으로써 위험을 상쇄한다는 뜻이다.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에 빠진다. 즉 자기 아이디어의 장점만 눈에 들어오고,
한계나 단점은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거나 변명으로 무마해버린다.
베토벤은 이 작품들에 대해 청중의 의견을 들은 후에 평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류를 범한 비율이 33 퍼센트나 되었다.
아이디어 창출에서는 양이 질을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이다.
"수없이 많은 개구리에게 입맞춤을 해봐야, 그중에 왕자를 하나 찾아낼 수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이 위험한 이유는 긍정 오류를 범할 위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최고조에 다다른 작품을 만들기까지 꼭 필요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과정을 생략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경영진은 위험 회피 성향이 높다.
- 일론 머스크처럼 위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사람들은 특정 분야에서 지식을 쌓으면 이미 존재하는 지식의 포로가 된다.
아이디어를 낸 당사자는 자신이 직접 아이디어를 평가하거나 경영자들의 평가를 구하지 말고,
자신과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동료들로부터 더 많은 의견을 구해야 한다.
사람들은 특정 분야에 대해 보통 정도의 전문성이 있을 때 과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가장 열린 사고를 지니게 된다.
루드윈 "어느 쪽에서 홈런 공이 날아올지 모른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곳에서 공이 날아올 수도 있다.
'저 프로듀서는 경험이 짧으니 될 리가 없다' 라거나 , 또는 '저런 아이디어가 먹힌 적이 없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이, 머릿속이 그런 장애물로 꽉 막혀 있다면 뭔가 놓치게 된다."
기업가, 발명가, 뛰어난 과학자들이 예술에 흥미를 보인다는 사실은 그들이 호기심 많고 재능이 뛰어나다는 증거이다.
과학과 사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열린 생각을 지닌 사람들은 영상,소리,언어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에 매료되는 경향이 높다.
예술활동은 단순히 독창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준다.
첫째 그들이 해외에서 거주한 시간은 중요하지 않았다. 해외에서 근무한 시간이 중요했다.
둘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근무한 외국의 문화가 자신의 모국 문화와 다를수록 해외의 근무 경험이 창의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셋째 심층적인 경험 즉 해외 근무를 얼마나 오래 했는지 여부.
"그러나 상품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아니다. 가치는 고객이 창출한다."
-하버드대학교 교수 빌 살먼(Bill sahlman).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사람이 그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 성공할지 여부를 예측하려면,
아이디어를 낸 당사자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얼마나 열정이 있는지보다는 그들의 행동을 통해
얼마나 실행 의지가 강한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직장에서 한 직원이 조직에 대해 얼마나 헌신적인지, 자신의 일에 대해 얼마큼 재량을 지니는지는
그 누구보다 직속 상사가 좌우 한다.
뒷받침을 잘해주는 상사와 함께 일하는 직원은 조직에 대해 강한 결속력을 느끼게 되고,
자신이 하는 일이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원만한 사람들은 직원들을 두루 아끼지만 갈등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을 두루 만족시키고 화합을 유지하기 위해서 원만한 상사는 바른 소리를 하는 직원을
지지해주기보다는 오히려 입을 막으려고 한다.
"원만한 사람들은 협력과 규범에 순응하는 태도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분란을 일으키고
인간관계를 훼손할만한 일을 안 하려고 한다"
라고 의견 표출에 대해 연구하는 경영전문가 제프 르핀과 린 밴 다인은 말한다.
다른 사람들과 관행에 대해 맞서기를 꺼리지 않는 사람들은 종종 까칠한 상사일 경우가 많다.
어느 구글 직원의 말처럼, 까칠한 상사들은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후졌지만 운영체계는 끝내 준다.
(...) 까칠한 상사들은 의견을 낸 직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자기주장을 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지나치지만 않으면, 냉소주의는 상당히 효과적이다"
중간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잃을 것이 가장 많기 때문에 독창적인 일을 추진하기를 훨씬 주저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자기 의견을 표명하고, 필요하다면 탈출할 준비를 하면서,
위험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일이다.
메디나와 두빈스키가 내린 결정으로부터 우리는 무언가 깨달을 수는 있다. (..)
긴 안목으로 보면 사람들은 대체로 어떤 행동이 실수로 판명이 나는 한이 있어도 행동을 해서
후회하는 경우보다 안 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검열을 덜 하고 자신이 지닌 아이디어와 가치를
좀 더 적극적으로 표명하려고 할 것 이다.
작업을 진전시키지 않고 미루자, 특정한 하나의 전략에 '생각이 고정되지 않고' 작업을 완성할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겠다는 열정이 있는 직원들의 경우 작업을 미루면 훨씬 창의적인 해법을 생각해냈다.
나이가 들고 전문성이 축적되어도 독창성을 유지하려면 실험적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기발한 생각이 번뜩 떠오르지 않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천천히 꾸준하게 실험을 계속하는 것이 독창성을 오래도록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집요하게 호기심을 발동시키고 끊임없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면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쏜살같이 앞서간 토끼에게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 갈 길을 간 거북이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