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삘라잌입니다. 오늘은 크리스토퍼놀란이 새로 보여준 영화 '덩케르크'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 영화를 보기전에 친구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고, 전쟁영화가 아니니 참고하라는 말을 듣고 갔습니다.
사실 덩케르크에 대한 예고편도 못보고 갔기 때문에 아무 정보가 없어서 그냥 크리스토퍼놀란감독의 작품이란 말만 듣고 갔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작품이라서 전쟁영화는 맞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고 나니 전쟁영화라기 보다는 생존영화 같았습니다.
현장감과 전쟁의 그대로를 표현하기 위한 감독의 노력이 느껴지는 작품같았습니다.
크리스토퍼놀란의 작품이 인터스텔라, 인셉션, 배트맨 시리즈와 달리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려 했기 때문에 오히려 신선하다고 느끼면서도 역시 놀란감독의 표현이 뛰어나다고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변에서 영국군 40만명이 철수를 위해 서 있는 모습과 배에서의 침몰될 것 같은 두려움, 긴박함과 비행기의 쫒기고 쫒는 타이밍에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입장에서 생존을 다뤄서 해변에서는 일주일시점, 배에서의 일주일시점, 비행기에서는 한시간시점으로 각자 다뤄서 잠시 졸면 헷갈릴 수 있으나(?) 끊임없는 긴박감을 줘서 전쟁에서 철수하는 긴박함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전쟁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배에서 자신의 친구가 구해준 파일럿때문에 죽어도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피터, 마지막에 철수하는 배들을 위해 연료를 다 썻음에도 마지막까지 호위를 해주는 파일럿 파리어, 해변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볼튼사령관 모두 정말 멋지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영국으로 돌아온 병사들이 자신들이 패전하였다고 낙심하는 것을 영국국민들이 오히려 반겨주고 패전이 아니라 철수작전을 성공한 것이라고 위로를 하고, 희망적인 전망을 하는 것에 크~ 하고 감정이 복받치기도 했습니다.
전쟁영화로 시작하여 드라마적인 감동을 주는 영화 아주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