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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몇일 동안 하바롭스크를 다녀왔습니다. 러시아에서 어학연수 했을때 한번 타봤는데 10년만에 다시 타는군요. 횡단 열차에 대한 낭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블라디보스톡 - 하바롭스크 구간에 한국인이 많습니다. 하지만 두번 탔다는 말을 듣지는 못했네요 ^^ 전 학생때 이르크추크에서 모스크바까지 왕복 200시간 정도를 뭣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점심 식사 후 달달~~~ 한 디저트가 즐기고 싶을때 추천드리는 식당 브스삐쉬카 입니다. 상호명 : 브스삐쉬카 주소 : 에끌레어는 길쭉한 모양의 슈(choux) 페이스트리에 다양한 맛의 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퐁당 아이싱(fondant icing)을 덧입혀 만드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이다 라고 네이버에 나와있습니다. 가게는 작습니다.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했습니다 ^^ 여기는 일교차가 크네요. 아침에는 5도 정도 점심은 20도를 조금 넘습니다. 새벽 안개도 자욱 하고요. 여튼 기분좋게 일어나 시내인 아르바트 거리로 나왔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직 여행객이 적어서 그런지 지난 겨울 웨이팅때문에 못먹은 블리니 집에 줄이 없더군요. 상호명 : 우흐뜨이블린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내일부터 블라디보스톡에 두 달 정도 다녀 올 예정입니다. 필요한건 가서 산다는 마음에 대충 짐을 쌌습니다. 책은 이북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리더기만 챙기면 되니 무겁게 따로 챙기지 않았는데 한권만 챙겨 갈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제 이사 하느라 정리 안된 책장입니다. 이북을 읽기도 하고 읽은 책은 나눠 주는 편이라 책을 많이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이틀간 이사때문에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네요 ㅎㅎ 다시 포스팅 시작합니다!! 상호명 : 이차돌 성신여대점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0길 29-15 이차돌에 다녀왔습니다. 먹스팀, 테이스팀에서 이미 몇번 올라와 알던 곳인데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됐습니다. 차돌박이 가격에 정말 저렴합니다. 가게는 한산했지만 나올때는 또 만석이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어제는 아는 형을 만나러 일산에 다녀왔습니다. 연어를 좋아하는 형이라 연어집으로 데려가더군요.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38-31 가게는 아주 넓고 컸습니다. 인테리어도 화려하더군요.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는데 나갈때쯤은 거의 꽉 찼습니다. 무한리필이네요.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무한리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선물 받은 그랜드하얏트서울 테라스 식사권을 사용하러 다녀왔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322 뷔페를 즐기러 온 사람이 많습니다. 큰 창에서 들어오는 채광이 너무 좋습니다. 창을 통해서 내려다 보는 강남입니다. 역삼, 삼성, 잠실의 고층 건물이 잘 보이네요.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실내좌석도 있고 야외좌석도

생명에서 생명으로 랩걸에 이어 두번째로 읽는 자연과학 책. 이런 책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될까 지레짐작에 지금껏 읽지 않았는데 의외로 많은 생각이 든다. 모든 생물은 죽는다. 그 죽음에서 다른 생물은 에너지를 얻고 새 생명이 태어난다. 생쥐가 죽으면 딱정벌레는 그 시체를 땅으로 묻고 딱정벌레 유충은 그걸 먹어가며 성장한다. 연어는 알을 낳고 자신의 몸을 새끼에게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오늘은 양재 시민의 숲 부근에서 미팅을 마치고 곱창을 먹으러 갔습니다. 상호명 : 순돌이네 연탄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327-3 염곡빌딩105호 가게는 작습니다. 그래도 손님은 항상 넘치는데 5시쯤 갔더니 한적하네요. 불고기와 곱창이 주 메뉴입니다. 곱창도 맛있고 불고기도 맛있습니다. 심지어 닭발과 족발도 맛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어제 블루리본이 달린 식당을 올렸다가 블루리본이 뭐냐고 여쭤보는 분이 많아 간단하게 포스팅합니다. 블루리본은 간단하게 한국 레스토랑을 평가하는 곳입니다. 리본의 갯수가 많을 수록 높은 평가를 받은 식당이란 뜻입니다.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는데 2018년 기준 리본3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전국에 24개 밖에 업습니다. 맛집을 평가하는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오늘은 주말 술스팀을 보낸 다음날 자주가는 해장국입니다. 전 뼈다귀, 선지국보다 곰탕이나 설렁탕을 해장으로 선호합니다. 상호명 : 유원설렁탕 주 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로 90 금화빌딩 단순 동네 설렁탕집 같지만 3년동안 블루리본을 받았습니다. 2010년에 28년 전통집으로 소개됐으니 어느덧 36년이나 됐네요. 곰탕 두개를 시켰습니다.

[요즘 무슨책 읽으세요] 읽을 책이 없을때마다 야금야금 읽으며 추천 책을 읽다보니 읽는데 3개월이나 걸렸다. 1년에 한 두권 정도 이런 책을 읽는데 이 책은 인터뷰 내용도 좋고 추천책도 좋았다. 10-15권 정도 여기 나오는 책을 구입했다. 책을 추천 해주는 일은 어렵다. 서울에서 제일 좋은 카페를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머리속이 혼란스러운 것과 같다. 누구랑

안녕하세요. 테이스팀을 즐기는 표도르입니다. 다들 불금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왕십리에서 친구와 곱창으로 불금을 보냈습니다. 업소명 : 황소곱창 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3 날씨가 좋다보니 야외석이 인기가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같군요. 친구가 곱창 먹고 싶다고 해서 곱창 2인분과 소주를 시킵니다. 기본 안주로 순대가 나오네요. 훌륭한

부산 전포카페거리에 아주 예쁜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상호 : 로망34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199번길 34 3층까지 있는 카페는 각각의 컨셉을 갖추고 있습니다. 1층 럭셔리 존입니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평범한 카페가 아니라는 느낌은 확 드네요. 단체석입니다. 인테리어가 멋지네요. 커피외에 다양한 디저트도 팝니다. 박호연 세프가 운영하네요. 누군지는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저의 책 이야기 2편, 제가 독서량을 조금씩 증가시킨 방법입니다. 2012년에 문득 1년에 몇권의 책을 읽는지 궁금해졌습니다. 2013년 읽은 책과 내용을 기록해보니 50여권이었습니다. 100권은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반 밖에 안되는 숫자였습니다. 2013년에는 조금 더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60권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더 많이 읽기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기장 나들이 갈때 할리스에 자주 들립니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조용히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로 352 어느덧 빙수의 계절이 왔군요. 빙수가 메뉴판의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전의 카페는 조용합니다. 바다 바로 앞에 앉을 수 있습니다. 물이 깨끗한지 해녀가 물질을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부산에 내려와 친구들과 기장 글램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343-1 장안사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마을 회관 느낌의 건물입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겨울날은 아마 안에서 캠핑분위기를 즐기며 고기를 즐기는 분도 많을꺼 같습니다. 곳곳에 책도 배치되어있습니다. 농구 게임도

극심한 굶주림을 겪는 젊은 청년의 광기 가득한 심리 변화를 잘 묘사한 책. 작가가 겪지 않고는 이런 묘사가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찾아보니 크누트함순도 궁핍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책을 읽고 느낀점 굶주림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과정을 보니 노숙자가 아주 약간 이해가 된다. 음식뿐 아니라 술과 담배등 여러 상황에 대한 굶주림 때문이 아닐까. (그들은 나의 이해를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이번 한 주도 다양한 스티미언을 만났습니다. 1.나홀로 선유기지 첫방문 당산에서 약속이 끝나고 집으로 갈까 하던중 선유기지가 떠올라 방문했습니다. 선유기지가 가게이름일줄 몰랐네요^^; 간판이 없어서 주변를 좀 배회하다 겨우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ccodron님의 퀘스트도 진행하고 배틀넷에서만 뵜던 @kindbreeze 사장님과도

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매월 마지막 날은 같이 일하는 형과 낮술로 한 달을 마무리 합니다. 날씨 좋은날은 특히 오징어 풍경에 자주 갑니다. 창가에 앉아 시원하게 맥주 한잔 들이키기 좋은 가게입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64길 26 테이스티 로드 촬영도 했었나 봅니다. 점심시간 가게는 항상 만원입니다. 운 좋게 원하던 창가에 앉았습니다. 낮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