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농업과 식물에 대해 전하는 @farmerboy입니다.
오늘은 벚꽃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약 2주전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그런데 벚꽃을 생각하면 일본의 것이라고 느끼는 국민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벚꽃의 원산지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벚꽃에 원산지에 대해 논쟁은 꽤나 오래 되었습니다.
이런 논쟁에 대해 답을 찾기 위해 2001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DNA 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왕벚나무와 일본의 왕벚나무는 모두 제주도의 왕벚나무에서 유래되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벚나무의 관계는 고려시대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팔만대장경의 60%가 벚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벚나무의 매끄러운 성질이 목판재료로 활용하기 좋았다고 하네요 :)
벚나무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라고 말할 수 있지만 벚꽃놀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벚꽃을 구경하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보다 면밀히 말하면 일제시대의 잔재입니다.
창경궁에 일본은 최초의 서양식 식물원인 창경궁 대온실을 만들었고, 담장을 변형하거나 제거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벚꽃이 심어지고, 벚꽃놀이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벚꽃은 우리나라의 자생종이지만, 벚꽃놀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음이 씁쓸해지는 한 구석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벚꽃은 봄이 되면 봄의 기분을 만끽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였지만, 마음 속 한 구석에는 우리나라가 겪은 시대적인 고통을 이해하고, 바르게 역사를 이해하는 수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farmerboy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