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갈대습지공원은 서해안으로 흐르는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안산시에서 인공적으로 조성한 인공습지입니다.
습지의 대부분이 갈대숲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갈대뿐만 아닌 다른 수생식물과 동물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탐방로 초입부에는 습지를 통해 정화된 맑은물이 흐르는 생태연못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름철 수생식물의 대표적인 꽃이라 하면 연꽃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많은 사진찍는 사람들이 7~8월이 되면 연꽃이 핀 풍경을 찍으러 뜨거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출사를 떠나는데요, 단아하게 핀 연꽃사진 한장을 담으면 비오듯 땀을 흘려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연분홍 꽃잎 사이로 꽃술과 아직 익지 않은 연밥이 보입니다.
벌과 나비에 의해 수분이된 연꽃은 연밥이라는 열매를 맺고 꽃잎은 하나 둘 져서 연밥만 남게 됩니다.
계란후라이를 닮은 이꽃의 이름이 항상 궁금했는데 개망초 라고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계란후라이 보다는 매추리알 후라이를 하면 이런 모습이 될것 같네요.
길쭉한 붉은 꽃잎에 호피무늬를 입힌 이 꽃은 범부채 라고 합니다.
꽃을 가까이서 선명하게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를 들이댈때마다 이상하게 바람이 불어 꽃이 흔들립니다.
8월초순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예쁜풍경들을 볼수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철마다 새로운 옷을 갈아입는 습지의 모습에 시간이 갈수록 기대가 되는데요.
가을이 되면 어떤 꽃들이 필지,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느낌의 바람이 불지 궁금해집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안산갈대습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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