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째 입니다.
음... 스팀잇을 처음 시작한 이유는 블로그가 재미 없어져서
이었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이유는 새로운 앨범 리뷰를 하는
저만의 숙제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니까 스팀잇도 꾸준히 음악을 듣기위한 하나의 장치이었습니다.
팔로우 생각하고 댓글 생각하고 보팅 생각하고
어쩌면 저처럼 제가 쓰고 싶은 글 쓰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맞지 않는 플랫폼인것 같기도 합니다.
블로그는 내적갈등이 늘 있습니다.
아이돌 신보를 올리면 그날 조회수가 확 오릅니다.
팬사인회 소식이나 콘서트 소식을 올리면 또 단기적으로 훅 오릅니다.
전에 제가 선미의 주인공에 대한 표절 논란 글을 네이버에서 3번째인가
올린 적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조회수가 2000이 넘어있었던...
그런 것처럼 화제성을 따라다닐 것인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할 것인가.
에 대한 갈등이 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조회수에 집착하게 되면서 원래 하고자 했던 방향을 잃었었습니다.
스팀잇은 스팀잇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진입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알려주시고 하셔서
지금은 아주 아주 미약하게 뭐가 뭔지는 알았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긁적.
옛 노래를 소개하고 싶기도 하고,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글을 쓰고 싶기도 하고.
빌보드 차트를 다루고 싶기도 하고, UK차트를 다루고 싶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방향을 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
공부! 라는 저의 첫 목표를 잃지 않기 위해.
월요일에는 UK차트를 금요일에는 빌보드 차트에 대해 글을 쓰고
평일에는 신보음악, 주말에는 옛날 음악에 대해 포스팅 하려합니다.
가끔 제가 제가 가는 단골집에 대한 먹스팀을 한 적이 있는데,
으음.... 그거는.....음악보다 반응이 좋으면 오히려 속상하더라구요.ㅠ
음악에 대한 것은 고심하고 고심하여 올리는 건데...
먹는건 그냥. 갔다. 먹었다. 맛이 어떻다. 분위기 어떻다. 가격 이정도다.
하면 되는... 아 물론 저는 더 깊게 쓰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전문적으로 쓰시는 분들이 물론 계십니다. 그런데 제가 아니라는 것 뿐..
새로운 시도도 좋으나. 이제는 정해서 가야죠.ㅋㅋㅋㅋㅋㅋ
월요일: UK차트 -> 영국 싱글차트 10위권에 진입한 새 노래 추천
화요일: 신곡 중 좋은 곡 추천
수요일: 신곡 중 좋은 곡 추천
목요일: 신곡 중 좋은 곡 추천
금요일: 빌보드 차트 -> HOT100에 10위권에 진입한 새 노래 추천
토요일: 하드털이 -> 옛 노래 추천
일요일: 하드털이 -> 옛 노래 추천
이렇게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안빠지고 꾸준히 하면 공부가 저절로 되겠죠?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취직했다고 축하해 달라는 글도 올려보겠습니다.ㅎㅎ
그 날이 오면 음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어보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