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대표 칼 마르크스와 이과 대표 스티븐 호킹, 둘이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eunyx(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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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스무 살.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하던 때.

그와의 첫 만남은 충격과 환희였다.
이후, 나의 운명은 격동의 시대에 그와 함께 크게 요동쳤다.

여기에 그가 누워있다.
오늘은 마르크스가 이 땅을 떠난 날이다. (1883.3.14)

묘비 상단 : [공산당 선언]의 마지막 문장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묘비 중단 : 마르크스와 함께 묻힌 사람들. Jenny Von Westpalen(아내), Harry Longuet(손자), Helena Demuth(가정부), Eleanor Marx(딸)

묘비 하단 : [포이에르 바하에 관한 테제]의 11번째 테제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다양하게 해석해 왔을 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오늘. 위대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도 이 땅을 떠나셨네요.
부디. 고통 없는 세상에서 문과 대표 마르크스와 이과 대표 호킹이 정답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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