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더 그리운 아빠 ~~

eunsta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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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 eunstar@eunstar 입니다.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했는데, 정말 비가 오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무거운 날입니다.
오늘은 아빠의 네번째 기일이기에 화창한 날을 기대했는데, 비가 오니 기분이 좀 우울 합니다.
아빠 산소에도 가고 싶은데, 비가 오면 산소도 갈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돌아가신지 벌써 4년이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습니다.
정말 금방인거 같은데 말이죠

저희는 이젠 제사는 지내지 않습니다.
엄마는 교회 권사님이시긴에, 오늘 6시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오셔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녁을 대접해 드립니다.
예전같으면 제삿날이 되면 분주하게 움직일텐데, 아무것도 하는것이 없네요
저는 아직 교회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어떤것이 좋은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엄마와 오빠가 이문제로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 오갔는데, 엄마의 생각대로 교회식으로 결정하게 되었지만, 가끔 어떤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긴합니다.

처음 저는 엄마가 원하시는데로 하셨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오락가락 합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제사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치만 제사를 지내고 안지내는것 보다 어떤 방식이든 아빠가 편하게 그곳에서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빠를 기억하고 있는 가족이 있다는것 그것 하나는 분명하니깐요
오늘은 더 보고 싶고 그리워요
사랑합니다 아빠 ~~~ 살아계실때 많이 좀 해드릴껄 정말 후회 스럽습니다.
비가와서 그런가 더 그립고 보고 싶네요

우리 스티미언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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