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 @eunstar입니다.
화창한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딸아이는 피곤했는데, 늦잠을 자서 어린이집에는 보내지 않았네요 ^^
오늘까지 쉬는 신랑이 있기에, 딸아이를 맡기고 친구와 함께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하는 교육에 갔어요 ^^
"엄마의 분노는 자녀의 성장을 방해한다. 변해야만 하는 아빠와 엄마" 라는 주제의 교육입니다
친구는 조리원 동기로 둘째의 엄마여서 그런가 상당히 여유가 있는데, 저는 첫째 엄마이어서 그런지, 제가 성격이 급해서 일까요???? 욱욱욱 하게 되는 얘기를 친구에게 얘기 했더니, 친구가 제가 놀러간 사이에 등록을 해놨더라구요 ^^
어제 늦은 시간에 집에 귀가 하면서 , 피곤함이 쌓여 아침에 고민고민을 했습니다. 그냥 집에서 쉰다고 할까???
등등 여러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기회가 아니면 언제 가겠어 하면서, 준비를 하고 교육장으로 갔습니다.
살짝 늦은 시간에 가긴했지만 많은 분들이 와있더라구요
그모습에 살짝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운동 능력의 정교화 , 언어의 발달, 자기통제 능력의 습득을 할시기이네요 ^^
요즘 들어 정신없이 뛰어 다니고 쫒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던 이유가 다 있었네요
아이는 체력이 너무 너무 좋아지고, 저는 체력이 뚝뚝 떨어집니다.
더 열심히 놀아주고 관심갖어 주고 하는것이 아이에게 필요한데 말이죠 ~~
힘들때 노트북을 켜주었던 내모습 반성해 ~~~
요즘 들어 이런말 저런말에 저도 가끔 깜짝 놀라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제는 차를 타고 오는데 갑자기 똥냄새가 나길래. 딸아이에게 방귀 꼈어 ???? 라고 물어보니, 딸아이가 "그런거 같은데 "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말을 듣고 얼마나 웃기던지 차타고 오면서 셋이서 한참을 웃었네요 ~~
4살이 되니 아이도 이젠 저희와 같은 음식을 먹어서 일까요 ? 우리와 같은 방귀 냄새가 나네요 ~~
아이가 화내고 징징거릴때, 한두번은 조근조근 말하다가 이것이 반복이 되면 욱하고 큰소리로 말을 할때가 있었는데, 그럴때 아이는 더 큰소리로 소리를 지릅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반복적으로 무엇을 말하듯 부모도 반복적으로 말해주면 아이도 알텐데, 그순간을 못참아 욱 하게 되는데 정말 정말 반성 하게 됩니다.
오늘 교육을 들어서 일까요 ????
작심 하루는 가야죠 ~~~
잠을 자고 있는 딸아이를 보고 나갔다 들어오니, 문을 열자마자 와 엄마다 하면서 뛰어오며, 저를 안아주네요 ^^
이럴때 아이 키우는맛 아닐까 싶습니다.
"저를 안아주면서 엄마 없어서 보고 싶었어 " 이말에 힘이 불끈 불끈 납니다.
이기분 느끼고 싶어 아이가 좋아하는 빵집에 가고, 마트에 가서 신나게 놀아주었네요 ~~
저녁에 밥을 먹을때도, 잘 먹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징징 거릴때도 몇번 반복적으로 말을 해주니 알았다고 하면서 제말을 듣네요 ^^
이래서 교육이 필요한가 봅니다 .
내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욱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날입니다.
많이 다스리고 오겠습니다.
우리 스티미언 회원님들 즐거운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