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고택의 정취가 느껴지는 정순왕후 생가

eunsta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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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eunstar@eunstar입니다.

어제는 저녁 무렵에 국도를 지나다가 우연히 정순왕후 생가 표지를 발견하여 뜻하지 않게 잠시 들러보게 되었는데,
정순왕후 생가는 충남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39(유계리)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정순왕후는 사극에서도 많이 등장하고, 역사 공부할때 정조와의 정치적 갈등을 빚는 대상으로 나오며, 영조 사후 수렴청정할 정도의 인물로서 평범한 기질의 여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순왕후 생가는 ㅁ자 모양의 구조로, 크지는않지만, 아늑하면서도 상당히 운치가 있고, 소박하면서도 기품이 있어 보였습니다.

누군가는 이 자리가 명당자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좋은 기운이 흐르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더군다나 후손들이 여기서 잘 된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그런 이유로 그렇게 불렸을지도 모릅니다.

현재도 정순황후 후손이 살고 있는 개인소유 주택인데, 예전에 민선 서산시장까지 하신 연세 지긋하신 분이 살고 계신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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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순왕후 생가 앞에 세워진 안내판입니다. 가옥의 연혁, 정순왕후의 출생 및 왕비책봉, 가옥의 구조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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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가 앞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수령이 약 4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정순왕후의 어린시절 꿈을 키워주던 나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무슨 꿈을 어떻게 키워주었다는 것인지는 이것만 보고는 도저히 알 수가 없지만, 정순왕후의 어린 시절 나무 아래에서 놀던 어린 소녀의 모습은 쉽사리 상상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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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가의 정면입니다. 대문이 열려 있네요. 문이 열려 있으면 자유롭게 출입해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만 현재도 후손이 살고 있으니 사생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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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문을 통해 들어가니 안채가 보입니다.양쪽으로 작은 화단이 보이는데, 아주 정성들여 가꾸었습니다. 그리고 가옥이 그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매우 관리가 잘되어 있네요.

바로 이곳에서 정순왕후가 출생을 해서 왕비로 간택이 되어 궁궐로 들어가기 전까지 산 곳입니다.

한편으로 그 옆에 정순왕후 생가와는 별개로 고택이 또 하나 붙어 있는데, 경주김씨 가옥인 <서산 김기현 가옥> 이라고 합니다.

정순왕후 생가와 함께 오래된 고택의 고풍스런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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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 하면서도 습도가 높은 날씨군요. 비가 오려나 봅니다.
그럼 우리 스티미언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