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가까이 함께한 집 이젠 안녕 ㅠㅠ

eunsta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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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 eunstar@eunstar입니다.

오늘은 창밖이 왠지 흐림흐림합니다.
몇일전 도둑의 흔적이 엄마를 불안해 하시는 엄마를 위해, 저녁 9시 퇴근후에 모셔오고, 아침 7시쯤 모셔다 드리고, 몇일 반복했더니, 저도 살짝 피곤함이 밀려 오는데,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가 나오네요 ^^
피곤함이 날라가고, 운전중 엉덩이가 들썩 들썩합니다.
고등학교때 인거 같은데 엄청 들었던거 같아요 엉덩이춤 추면서, 오랜만에 추억 소환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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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살았던이곳, 30년 가까이 살았던 이곳을 이젠 엄마는 떠나고 싶어 합니다.
도로옆에 외로이 있어 늘 불안하긴 했던집이었지만, 우리의 살아온 흔적과 아빠와의 추억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지요
엄마의 불안이 심해 지시면서 슬슬 이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른곳은 싫으시고, 근처로 가시길 원하시네요
아직 가시길 원하시는곳이 집이 나오질 않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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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저녁늦게 까지 일하시는 언제 이렇게 심으셨는지, 참 대단하시네요 ^^
쉬는날이면 편하게 쉬시는것이 아니라고 이것저것으로 바쁘게 움직이십니다.
어서 엄마가 원하는집 나와서 이사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젠 이집도 안녕이네요 ㅠㅠ

오늘은 딸아이 어린이집에서 꽃구경 하러 놀러 나간다고 했는데 날이 어째 바람이 살짝 부네요 어제는 그렇게 맑음 맑음 한 날이었는데 말이죠
내일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 스티미언 회원님들 즐거운 출근길 이셨음 좋겠고, 오늘도 신나게 달려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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