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현충사 방문

eunsta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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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 eunstar@eunstar 입니다.

스팀잇 회원 여러분 6월 첫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시어머니 모시고 가족과 함께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에 다녀왔습니다. 때마침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서 가게 되었네요.
현충사는 작년 이 맘때쯤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생각한 것 훨씬 이상으로 너무 멋있어 재방문을 기약한 후 오늘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현충사는 민족의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기념관으로써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곳입니다.
한편 현충사는 충무공을 추모하고, 충무공의 정신을 배우며, 역사를 배우기 위해 가는 것도 물론 큰 의미가 있지만, 이보다 잘 해 놓은 공원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만큼 공원 자체가 멋지며, 매우 잘 정비되었고, 잘 가꾸어지고 있으며, 규모도 매우 큽니다. 가족과 함께, 특히 아이 데리고 나들이 하기엔 매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고, 특히나 오늘은 한여름 날씨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늦게 출발해 한낯 더위가 살짝 꺾일때 쯤인 3시경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에, 바람도 살살 불어 현충사를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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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사 입구입니다. 입장료를 받을 법도 하지만, 작년 갔을때도 그렇고, 올해도 계속 무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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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사 입구에서 들어가 조금만 올라가면 잔디로 뒤덥힌 산모양의 독특한 건축물이 나오는데, 거기가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에 들어가면 충무공과 관련된 유품, 교지, 문서, 임진왜란 당시 무기, 책자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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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판에 현충사라고 씌여 있는데, 여기는 구 현충사라고 합니다. 구현충사는 숙종때 유생들의 청원으로 만들어 졌다가 흥선대원군때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한 후, 일제 시대때 민족지사들이 성금 모금으로 다시 짓고 현판을 달았다고 하는군요.
    이후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작업으로 그 규모를 훨씬 키우고 현재의 위치에 사당을 다시 세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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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사로 올라가는 소나무 터널길입니다. 이렇게 멋진 소나무 터널길은 현충사가 처음이네요.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사진으로는 큰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고, 사람들 기념사진도 많이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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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무 터널을 따라 올라가면 충의문이 나옵니다. 충의문을 통과하면 위의 사진처럼 바로 현충사가 보여요. 현충사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습니다.
    충무공의 영정앞에 서서 향을 피우니 마음이 절로 엄숙해 지며,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추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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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충무공께 묵념하는 시간을 갖고 내려 오는 길에 드넓은 현충사 공원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만큼 깔끔하고, 지저분한 것이 전혀 없으며, 잔디 하나하나, 나무 하나하나 잘 가꾸어져 있더군요. 공원 전체가 아래 사진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국가와 국민이 충무공 추모에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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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그만큼 공부도 많이 하고, 누군가를 추모하고 존경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우리 스티미언 회원님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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