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 @eunstar 입니다.
어제의 갈등 혼란 피로감에 우울해 있는 하루의 시작이네요
나는 시댁식구들과 잘지내고 있었다고 생각한 나의 오만이었나 봅니다.
친구나 친한동생이 시댁의 갈등을 얘기하면 나와 거리가 뭔얘기인줄 알고 조언해주고 충고해주었던 나의 어리석음 내앞에 벌어지는 일들을 모른채 그렇게 지냈던 내가 한심 스럽네요
우리둘은 잠을 설치고 즐거운 우리의 주말이 다 날라가 버린 허탈함 ....
신랑이 제안을 하네요 우리 이렇게있지말고 바다 구경이나 하고 오자 바람 쐬면 기분 좋아질꺼라면서 준비하라고 하는 신랑 입니다.
가기싫다하니 가자가자 하네요 영문도 모르는딸 나가자는말에 자기가방을 들고 나오네요 ^^
그래 출발 ~~~
우린 그냥 달렸어요 ^^
무려 300킬로를 달려 정동진이네요 ^^
아이와 저는 차에서 잠을 좀 자서 괜찮은데 신랑의 눈은 피곤함에 눈꺼플이 내려왔어요
그러나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긴하네요
이래서 겨울바다 하나봐요 찬바람이 윗깃을 스치며 차가운데 뭔가 기분좋은 이느낌
감기기운있는 딸이 걱정이네요 꽁꽁 무장했으니 괜찮겠죠 하면서 딸아이도 바다를 보니 좋아하니 제마음이 좋네요
가족이란 이런건가 봅니다.
제가 힘들때 힘이되어주는거 신랑의 어깨에 머리를 대고 답답한 마음살짝 내려놓으려 합니다.
저를 아껴주는 신랑이 있고, 우리의 희망 딸아이가 있으니 이보다 큰 행복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네요 ^^
그대들이 있어 @eunstar는 오늘도 웃습니다 ^^
정동진에 와서 기분은 좋은데 집에 갈생각하니 앞이 막막해지는이기분 ㅠㅠ
오늘은 그냥 바다를 즐겨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