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사랑하는 @eunstar입니다.
찬바람이 쌩쌩 온세상이 겨울왕국이 되어 버렸어요 ^^
병원도 히타를 틀어도 틀어도 찬기운이 맴도는 날씨네요
오늘은 시어머니가 딸아이 보시러 병원에 오셨어요
독감 면회사절이어서 오고 싶어도 못오셨다면서 너가 얼마나 고생이 많니?
이게 어머님의 첫마디 ^^
늘 어머님은 본인이 더 힘들고 아프셔도 너가 고생이 많다.라고 말씀 하셔요
설이 다가오면서 바쁘신 어머님, 아프시면서 아프시다 말씀도 제대로 들은적 없었던거 같아요
어머님은 평생을 손에 물기 마르지 않게 살아오셨어요
지금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세요 그런 이유로 맘 편히 어디 다니시지도 못하세요 늘 삼시세끼 밥을 걱정해야 하시고, 일을 하시고 몸이 안좋으셔도 낮잠을 주무시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그러면서 저에게 단한번도 왜 안오니, 전화안하니, 싫은소리 하신적 없으신 분이예요
늘가면 맛있는 밥을 해주시고 애랑있음 밥못먹으니 애엄마부터 먹으라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가 낯가리는 딸아이인데 할머니는 무척 좋아해요 할머니와 있음 저는 저리가라고 하는딸아이예요
오늘도 할머니가 오시니 신나하면서 춤을추고 노래를 하네요
제가 신랑과 싸움이라도 하면 늘 신랑을 꾸지람했어요 마누라한테 잘하라면서 늘 한결같으셨던 어머님이세요
저는 결정했어요 어머님 치료 잘받으시라고 신랑이 원하는 육아휴직 하라구요 ^^
돈보다 중요한게 가족의 사랑인데 제가 돈때문에 고민한 제모습이 부끄럽네요 .
늘 어머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우리스티미언 회원님들도 춥지만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늘 @eunstar가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