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줄 몰랐네요.
물론 저는 가난하기 때문에 비지에 10%를 기부할 마음이 없었어요. 하지만 디폴트로 설정되는 바람에 아무 생각없이 글을 올렸다가 10%를 비지에 바치게 되었군요.
사실 비지에 대해서는 항상 고마움이 있습니다. 비지에서 보팅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저는 아직 가난해요. 암호화폐 투자로 많은 돈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스팀잇에서도 글을 써서 많은 보상을 받는다고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가만히 생각을 하 보면 너무 가난하다는 마음이 주장했던 것은 아닌지도 반성을 하게 되는군요.
돌이켜 보면, 스팀잇의 생태계에서 1000개, 아니 100개의 스팀도 없이 활동하시는 스티미언도 많을 겁니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저는 이미 많은 스팀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되겠군요.
사실 제가 스팀을 구매가격의 3분의 1 수준으로 손절만 하지 않았어도 조금 더 넉넉한 마음이 될 수도 있었을 거예요.
순간적인 판단에 따라 손해보는 거래를 했어요. 스팀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했지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인다는 마음으로 스팀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웠으니 지금은 더욱 스팀의 갯수가 줄어든 상황입니다.
비지가 10%의 프리미엄을 받아 뭔가 스팀잇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활동을 지속한다면 제가 10%를 기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기부를 지속할 마음이 아직 저한테는 없어요.
어쩔 수 없이 그냥 기부하지 않는 것으로 설정을 변경하도록 해야 할까 봐요.
아무튼 다른 분 중에서도 비지를 이용하시는 분은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