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늦은 시간(어찌 보면 매우 이른 시간)에 글을 쓴다. 어제 초저녁에 잠을 일찍 자고 난 뒤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다. 잠을 청해 보지만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까 어제 숙제를 하지 않았다....
딱히 글로 쓸 만한 주제가 생각나지는 않는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었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간단하게 글을 쓰려고 하고 있다.
또한 습관적으로 이오스의 가격을 보았다. 오늘은 조금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이제는 조정이 끝나고 다시 상승을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이오스의 움직임은 좋았다. 이오스가 아주 강력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장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이오스의 경우에는 비장의 카드도 있지 않은가? 이오스는 6월에 대한 전망이 있다. 6월에 이오스 메인넷이 출범한지가 1년이 되어 이제는 빅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빅 이벤트에서 무엇이 발표될 것인지는 미지수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릴 정도의 멍청한 발표가 있지는 않을것이다. 적어도 이오스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발표가 있을 것이다.
또 투자의 측면에서 보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다. 이오스의 6월 이벤트가 무엇이 되었든지 가격은 5월에 오르게 되어 있다. 6월에는 가격이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이것은 작년의 경험을 떠올리게 한다. 이오스의 메인넷이 런칭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이오스는 상당히 상승했다. 3배 정도 상승을 했다가 메인넷이 정작 런칭했을 때는 조금씩 죽죽 미끄러졌던 전례가 있다.
나는 이오스 투자자로서 가능하다면 5월의 상승장을 누리고 6월에는 이오스의 일부를 팔 생각이기도 하다. 아직은 상황이 호락호락한 편이 못 되고 있다. 곧 5월의 상승 기대감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우를 범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잔치에 참여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볼때 아직 스팀의 경우에는 이렇다할 명확한 것은 없는 듯 하다. 그래도 조만간에 SMT 라이트 버전이 출시되는 것은 확실할 것이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지체될수록 그 폭발력은 약화될 우려가 있다. 코인 시장에서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벤트"의 힘ㅡㄹ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벤트가 가격을 보장하지는 못하지만, 이벤트마저 없는 밋밋한 전술로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은 무척 어려워 보인다. 더구나 지금은 너무나도 코인이 세상에 범람을 하고 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