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오를 듯 하면서도 하락하기를 반복한다.
이런 경우에는 의문이 든다. 비트코인은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는데도 왜 지금 하락을 하는 것일까?
사실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지는 않지만 비트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 알트에 투자하고 있는 이상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업비트에서 최근 비트코인의 그래프를 보고 최근 저점 부근에서 쭉 직선을 그어보았다.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최근에 형성된 저점에 다가가는 것처럼 보인다.
보통 엘리엇 파동 이론으로 그래프를 해석하기도 하는데.. 지금 비트코인이 상승추세에 있다면, 최근 고점까지 상승의 3파를 거쳤고, 지금은 하락의 2파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대략적으로 그래프를 보면 2파의 끝자락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내가 차티스트가 아니니까, 말 그대로 믿거나 말거나이다.
비트코인은 분명 반감기에 있다. 결국 상승할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이렇게 가격의 변동이 있는 것은 고래의 수익 극대화 노력 때문이다. 휩소를 주면서 떨어뜨려 개미를 꼬드겨 지속적인 수익을 챙기려는 수법에 당하지 않으려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지금 보면 비트코인보다 알트의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
같은 기간 동안 이오스와 스팀의 그래프를 보면 그런 추세가 확연히 보인다.
위 그래프를 보면 이오스는 원점으로 되돌아온 느낌이고, 스팀은 원점보다 더 하락하는 경향에 있다.
이것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자금이 추가적으로 크립토 시장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기존 자금이 지나치게 비트코인으로 쏠린다는 것이다. 알트투자자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도미넌스는 이제 거의 한계까지 차 오른 것 같다.
도미넌스 그래프의 끝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것이 눈으로 보이니까 말이다. 이제 알트의 시즌은 얼마 남지 않았다. 반감기가 알트의 축제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들어올 것 같다.
물론 위 그래프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윗꼭지점을 이어보면 아직도 상승여력이 상당히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하다. 과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아무도 모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