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성남에 있는 부모님 댁을 다녀왔습니다
늘 그래 왔듯이 어머니는 형님, 누님, 저 세사람의 새 양말을 사 두셨네요
연례 행사처럼 늘 사 놓으십니다
하지만 수척해진 부모님의 얼굴을 보니 조금은 마음이 숙연해 지내요
가끔 뉴스에서는 가족과의 불화로 명절에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나곤 합니다
저희 가족이라고 명절때 늘 화목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것은 우리 스티미언이나 저나 저희 형제들이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표현하는 방식이나 현실이 조금 다를 뿐이죠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 지면서 달라지는 것이 있는것 같아요
예전에 묵묵하면서 말씀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이런 양말도 직접 앞에서 신어 보아야 성화를 안내십니다
그래도 이런 성화를 오래 오래 도록 느끼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한번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