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믿고 헌신해왔던 것이 무너져
더 이상 의미를 발견하지 못할 때
이제 더 이상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소중한 사람이 아프고 힘든 순간
도와줄 수 있는 힘이 하나도 없을 때
그럴 때 너무 큰 절망이 우리에게 온다.
마음을 비워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라
그저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
그것들을 묵묵히 하는 것이 답이라지만
그것만으로는 무관심해보여 미안하고
관심을 기울여도 해결할 수 없음이 슬프며
무능하고 무력한 것이 싫어질 때가 있다
삶은 희극보다 더 비극이라는 느낌에
삶을 겸허히 돌아보도록 하곤 하지만
인내할 수 있고 다시 웃을 수 있는 미덕이
너무 큰 슬픔에 희생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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