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마존에서 아마존 클라우드 컨퍼런스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몇몇 주제가 관심이 가는 것들이라 별 이벤트 정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는데
호텔에서 진행을 하는거라 점심도 주고 업체들에서 선물도 많이 줬네요.
요즘은 그러하지 못하고 있지만 어릴적에는 컨퍼런스를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컨퍼런스가서 졸다가 올지도 모르지만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풍월로 나마 기억에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잠깐 꼰대같은 말을 하자면..
컨퍼런스 신청하신분이 사정이 생겨서 못가게 되어 다른 직원들에게 참여를 권유했는데.
한직원은 자기에게 별 도움이 안되는 낮은 수준이라고 거부하고, 한 직원은 귀찮다고 안간다고 하더군요.
회사에서 못가게해도 열심히 가려고 노력해야할 때인데 너무 새로운것을 공부하는 일에 등한시하는것 같아 좀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이런 컨퍼런스는 오히려 대기업직원들이 더 많이 참석을 하죠. 오늘도 이벤트 선물을 5개 추첨하는데 삼성전자 직원이
3개나 가져갔으니 얼마나 많이들 참석했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입니다. 허긴 대부분 3~4명씩 온것 같던데
저희 회사 직원들은 정말 이런 것 참석을 잘 안하는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전 저희 아이에게 가급적 여행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여행을 가서 무엇을 보아도 거의 기억에 남는 것은 없겠지만, 나중에 아이가 커서 다시 그곳에 방문 했을때
예전에 봤었다는 기억이라도 떠올릴수 있게 말입니다.
그게 무슨 의미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가 예전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갔을때 유물들을 보고 아무런 기억도 안남아 있지만
다시 나이가 들어 경주를 찾았을때 그때 본 기억이 떠 오르면서 더 큰 관심과 이해를 주더군요.
아마도 아이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여행을 자주 다닌답니다.
여행처럼 컨퍼런스도 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스쳐 지나간 이야기 들이지만 내가 그 업무를 시작해야 할때
컨퍼런스에서 들었던 내용들은 더 빨리 접근 이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