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이 온것처럼 눈발까지 날리며 춥더니(처음엔 벚꽃잎이 떨어지는줄 알았죠~ 제 눈을 의심했답니다.첫째왈 자기가 봄에 눈이 보고싶다고 하느님한테 빌었다네요 ㅋ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어제부턴 다시 따뜻해졌네요^^
아이들 하원후 집에 들어가는길 아래층 할머니께서 마당에서 작은 공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호기심 많은 울강아지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앉아서 구경을 시작합니다
돌틈사이로 잡초들이 많이 자라 여름되기 전에 벽돌로 막아두신다고 흙을 파내고 벽돌을 심고 계시더라구요
관절염 때문에 잡초 뽑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시네요
마당 있는 집은 보통 부지런하지 않고서는 살기 힘들겠구나싶어요
울아이들 들어가자고해도 싫다며 호시탐탐 간섭할 기회를 엿보고있는 뒷모습입니다^^
엄마 짐 올려놓고 올테니 할머니 방해하지 말고 구경만 하고있으라고 하고 올라갔다내려오니 이미 작업을 시작했더군요^^;;
큰놈은 파낸 흙을 손으로 텃밭으로 나르다가 안되겠는지 대야에 모아 나르기 시작하고 작은놈은 오빠가 나른 흙을 호미로 고르기^^;;
ㅋㅋ 노동후 일당으로 오렌지 하나, 삶을 달걀 하나 얻어왔답니다^^ 첫째는 할머니한테 우리가 도와줘서 일찍 끝났죠? 하며 생색도 내고 ㅋ 진짜 도움이 됐는지 안됐는지 할머니만 아시겠죠 ㅋ
오늘 아침 나오는길 마당에 튤립이 예쁘게 펴있길래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