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 등원시키고 어지러진 집을 정리하고있는데
밖이 조금 시끌시끌하더니 띵동 소리가 나더라구요^^;;
요즘은 좋은 말씀 전하러 왔다는둥하는 불청객들이 간혹 있어 경계심 가득한 목소리로 누구세요?하며 나가봤더니
새로 이사오신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문을 열어보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양손에 떡봉다리를 들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문을 열고 나오니 반가워하시며 이 많은 집 중에 처음으로 사람이 나왔다고 이사떡이라고 얼마안되지만 먹으라고 주셨답니다
할머니가 계단을 내려가시며 다시 한번 정말 아무도 없더라 처음이다며 가시더라구요
제가 아마 다들 일하러가셔서 그럴거에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아 그러냐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나보네~ 하셨어요
감사히 잘 먹겠다고 하고 들어와 봉투를 열어보니 할머니, 할아버지의 귀여우심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요즘 앞집에 누가 사는지 누가 이사 오고 나가는지도 모르는 삶에 두 노인분들의 귀여운 정을 느낄수 있는 날이었습니다♡♡